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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으로 끝판까지 깨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했는데요.
주머니가 가벼운 아이들에게 시간을 때울수 있는 가장 좋은곳은 오락실이였는데요.
옆에서 구경만 하는 것도 재밌었고 잘 하는 사람의 스킬도 배울수 있었죠.
가장 인기가 많았던 대련 게임중 하나가 바로 화이널 화이트였던것 같아요.
주인공 세명이 악당에게 끌려간 여자를 구하는 게임인데요.
딸의 아버지 핵커와 그의 오빠 가이 그리고 남자친구 코디를 고를수 있어요.
아마 다들 빨간애와 하얀애로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마다 필살기나 연속기술이 있는데 빨간애 코디는 파워가 약하지만
연속기를 사용할 경우 안정적으로 악당을 물리칠수 있고 코디 역시 연속기가 가능하고
단검을 연속으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이 이용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핵커는 연속기가 약하지만 파워가 강하기 때문에 빨리 적들을 제압할수 있었어요.
매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있고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보강되고 여러가지 무기도 얻을수 있는데요.
판을 클리어 할수록 많은 악당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려서 더 오래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